3회 2021년 10월 21일 방송.
본선 1차 이젠 팀으로 맞선다.
지난주까지의 방송으로 미루어,
이병찬 '나였으면' 조회수와 하트수가 압도적인 1위입니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조건을 다 갖췄지요.
뜰 줄 알았음.
이제부턴 본인이 잘하면 뜨는 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사생활 문제라던가 괜히 방송 중 밉상으로 찍히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조심스레 응원을 보냅니다!
김희석, 김성준, 유용민, 이주천.
이문세: 휘파람.
휘파람은 리메이크가 워낙 많아 편곡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첫 소절 듣는 순간 몰입을 하게 만들고 지루하지 않게 댕겼다 밀었다,
밀당 천재들이네요!
개성이 강한 보컬들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게 노래 파트 배정도 너무 잘 되었습니다.
첫 소절과 클라이맥스,
마지막 소절까지.
숨죽이며 듣게 하는 편곡과 실력, 미쳤네요.
1회 때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분들인데 이 사람들 아마추어 맞습니까?
아니,
이 끼를 감추고 어떻게 살았대?
고은성, 진웅.
클론: 초련.
스킨 챱챱.
남자 스킨 냄새 강렬합니다요.
이 노래를?
편곡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면서도 춤만 추다 끝나는 거 아닐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첫 소절,
살사? 재즈처럼 축 늘어지는 템포로 부르다가 치고 들어오는 댄스.
오!
고은성 씨는 괜히 인기가 많은 게 아니네요.
계속 보니까 너무 매력 있어요.
중간중간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삼촌 매력 뿜 뿜 하는 사복 차림에 솔직히 심쿵했습니다.
솔로곡은 좀 실망스러웠는데,
뮤지컬 스타, 티켓파워를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죠.
회차를 거듭할수록 그 탄탄한 실력이 빛을 발할 겁니다.
어마어마한 분이 나오셨네요!
아니,
나오는 사람마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 게 없는 것 같은데, 어쩌죠?
결국 팬덤 싸움인가요?
막강하고 굉장히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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