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눈에 확 뜨는 옷을 입고 팬들이 인사하는 거 다 받아주면서 데이트한다고?
팔찌가 똑같으면 다 사귐?
아님 그분이랑 꽁냥꽁냥이라도 했음?
열애설 기사 보고 놀란 것보다 이해가 안 갔는데.
역시. 그냥 지인이란다.
갈색 정장 입으신 분이 회장 딸이라네요.
그 옆에 중후한 느낌이 나는 분은 회장 부인되시는 이사장님.
전, 이 사진 보고 열애설 기사를 접했는데 여자분이 중후한 느낌이 나서 연상인가? 했어요.
이분이 회장 딸인 줄 알았습니다.
여러 가지 사진 찍힌 거 보니까 회장 딸은 태형이 옆에 서 있지도 않던데 이게 왜 열애설이죠?
진짜 태형이 말처럼, 한심합니다.
진짜 할 일 없나 보다.
뭐 그럴듯한 건더기라도 있던가 참나.
우리나라가 유독 아이돌 연애에 보수적인 것 같아요.
연애하는 건 당연한데 그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문화가 아직은 안된 것 같음.
그러니까 아직도 비밀연애를 하고 결혼하면 그룹에서 퇴출한다는 둥 그런 얘기가 나오니까 말입니다.
아이돌, 진짜 인형처럼 여겨지는 느낌.
울 애들은,
어릴 때부터 달리고 지금 20대 후반인데 그동안 몰래 데이트했다 쳐도 뭐 제대로나 했을까요?
영 앤 리치에다 잘생기고 착해서 이상한 여자들 많이 붙을 텐데 연애도 해봐야 여자 제대로 고르죠.
울 애들이 좋은 여자 만나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이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눈들이 너무 많아 비밀연애도 힘들 테고 공개하면, 여자 쪽에서 버티질 못할 텐데.
남들이 뭐라 못할 만큼 여자 쪽이 압도적으로 대스타이거나 부자여야 덜 피곤할 텐데.
사랑이 그게 마음대로 되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참 안쓰럽단 생각이 들어요.
여자 사람 친구도 제대로 못 만나니까.
여자만 옆에 있으면 다 열애설.
특히, 우리 태형이는 "김 스치면 인연"이라는 별명답게 친한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뭐, 일반인도 당연히 많을 것 같아요.
같이 사진만 찍었다 하면 다 열애설 남.
아오!
우리 아미만이라도 너무 뭐라 하지 말도록 해요.
우리도 다 연애하잖아요.
결혼도 하고.
서운하고 충격받을 수는 있습니다.
사람 좋아하는 거 다 똑같지,
연예인 틀리고 일반인 틀리던가요?
그렇지만,
애들이 행복해하면 아프긴 하겠지만 저도,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도 빨리 내 사랑을 찾아야지)
'B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V라이브 (0) | 2021.10.17 |
---|---|
[방탄소년단 슈가] ØMI - YOU (0) | 2021.10.17 |
FILA BTS run your race (0) | 2021.10.10 |
FILA BTS explore now (0) | 2021.10.10 |
Coldplay × BTS My universe 빌보드 1위 (0) | 2021.10.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