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1회 - 국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한 명 (1)

TV조선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오디션이 시작되었습니다.

내일은 국민가수.

상금 3억.

심사위원입니다.

노래뿐 아니라 스타성도 있어야 하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채워져 있네요.

개인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싫어하는데요.

울고불고하는 거, 그냥, 나는 TV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즐겁고 싶은데, 감정 이입되는 게 싫더라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가수는 노래가 좋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1회부터 이러면 곤란하죠.

그러면 얘기가 또 달라집니다!

기억에 남는 몇 분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도하-always-remember-this-way

김도하: CM송 가수.

체구가 작은 것 같은데, 목소리 힘은 엄청나네요.

감정도 너무 좋고, 레이디 가가의 always remember this way를 불렀는데 첫 소절에서 끝났습니다.

너목보에 나왔을 때부터 인상 깊었어요.

최진솔-담배가게-아가씨

최진솔: 담배가게 아가씨.

전체적인 스타일링부터 범상치 않네요.

개인적으로 담배가게 아가씨 특유의 통쾌한 한방이 없고, 음정이 약간 불안정한 느낌이 들어서 이분께 어울리는 노래인가 싶긴 하지만 똘끼 있어 보여 기대가 됩니다.

똘끼는 예측이 안 되는 한 방이 있거든요.

김희석-변명

김희석: 변명.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목소리 깨끗하고 엄청 잘 부르시네요.

왜 이렇게 쉽게 부르지?

목요일 오후 10시.
시청률 16.059%로 종합 1위. 예능 1위.
시청률 후들후들합니다.

재방송.

10월 11일 월요일: 16시, 19시.

10월 14일 목요일: 11시 20분.

굉장한 실력자들이 많이 온 것 같습니다.

얼마나 좋은 노래를 들려줄지,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