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에 수근관증후군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굉장히 흔한 질환이 되었는데요.
손목의 인대, 근육, 신경 등 각종 조직들을 조작하는 수술이라,
구체적인 수술내용에 따라 누구는 10만 원만 지급되는데 누구는 1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보험금 지급액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봤을 땐,
똑같은 질병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했는데,
왜 보험금이 다를까요?
그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실 것 같아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럼,
수근관증후군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근관 증후군이란?
일명 손목터널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손목 안쪽에 수근관이라고 하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그 안을 통과하고 있는 정중신경이 눌리게 되어 아픈 겁니다.
2. 수근관 증후군의 증상은?
정중신경이 반응하는 것이므로, 정중신경의 지배 영역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참고: 몸에 있는 각 신경들은 지배하는 영역이 따로 있습니다. 그 예로, 경추 신경의 문제는 팔의 저림으로 나타나고 허리 신경은 다리 저림으로 나타납니다.)
- 손목 및 손가락 부위가(엄지, 검지, 중지) 저림, 타는 듯한 통증, 찌릿, 이상감각으로 나타나는데,
- 밤에 특히 심해지며 손 부위를 움직이면 통증이 가라앉기도 합니다.
- 손의 힘이 약해지면서 운동 마비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현대인은 컴퓨터, 게임, 핸드폰 사용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그래서 일반인들에게도 흔히 발생하며, 특히 중년 여성에게 호발 합니다.
- 수근관 증후군은 증상이 뚜렷하여 자가진단도 가능한데요. 평상시 손을 많이 사용하고, 위의 내용과 같이 특정 부위에 이상소견이 있다면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수근관 증후군의 검사 및 진단.
진료 시 감각이상의 위치 및 정도, 운동기능 약화 정도를 확인합니다.
- 신경 타진 검사로,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 감각이상이나 통증의 유발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수근 굴곡 검사로, 손목을 앞으로 꺾은 상태로 서로 맞대어 1분 정도 진행하면, 그동안의 감각이상이나 통증이 심해지는 검사로서 정중신경 압박을 심하게 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검사입니다.
- X-ray (방사선) 검사는 기본입니다.
- 전기적 검사로, 근전도의 이상과 신경전달 속도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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