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옥강릉별장#라라옥1 강릉여행 - 라라옥 강릉별장 2021년 4월쯤, 바다가 미친 듯이 보고파서 강릉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바다만 바라보고 호텔에 누워서 바다가 전부인 그런 힐링이 하고 싶었습니다. 코로나로 1년 넘게 아무 데도 못 가고 친구도 못 만나고 소주 마셔본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집과 회사 생활에 미치기 직전이었습니다. KTX를 한 번만 타니 교통이 너무 편하고 깨끗한 바다가 있는 가까운 곳이라는 그 이유만으로 아무 고민 없이 강릉을 선택했습니다. 11시쯤 KTX 강릉역에 도착하여 바로 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타고 "라라옥 강릉 별장"으로 갔습니다. 네이버로 미리 예약하고 갔지만 항상 웨이팅이 긴 곳이라서 '된 건가?' 싶기도 했고 사람 많은 게 좀 신경 쓰이더군요. 다행히 12시 오픈에다 우리가 첫 손님이고 아무도 없었습니.. 2021. 9.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