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UN의 초대로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UN에서 연설을 했습니다.
슈트 입은 우리 BTS 멋있지 않습니까?
BTS가 UN 연설 때 입었던 슈트는 국내 업체에서 특별히 제작한 슈트라고 하던데,
버려진 옷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역시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는군요.
이 멋진 남자들,
아기 같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 이렇게 듬직하고 멋진 남자가 되었나요?
여자분 부럽습니다.
제 인생에서 UN 연설을 생중계로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번처럼 영어로 할 것 같아 청와대 홈페이지에 동시통역 나오길래 그것도 켜 놓았답니다.
안 그래도 우리 BTS가 UN 연설할 때 시청률이 굉장히 높게 나왔다고 하던데,
역시나 UN 측에서 서버 증설해야겠다고 했다네요.
BTS가 연설하는데 앞에 앉은 높으신 분들이 핸드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요.
정말로 이번 UN 연설은 BTS로 시작해서 BTS로 끝난 것 같습니다.
대통령과 UN 사무총장이 (아마도?) BTS와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영광이에요.
UN 공연 링크.
미국에 저녁에 도착해서 바로 12시부터 새벽 3시 30분까지 공연 영상 촬영을 하고, (문으로 나오기 전까지)
2시간 잔 후 (정국이랑 뷔는 안 잤대요) 나머지 촬영을 하고,
UN 연설 연습한 다음, (슈가 말로는, 잠을 못 자서 혼이 나갔었다 하더라고요)
생중계로 UN 연설 후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방문하여 또다시 연설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인터뷰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PTD 공연하는데 울컥하는 건 왜일까요?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라이브는 또 왜 이렇게 잘할까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방문과 RM의 연설.
역시나 우리의 리더 남준이는 말을 예쁘게 고급 지고 친근하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잘합니다!
우리 정국이 긴장했는지 손 모으고 앉아서 눈 동그랗게 뜨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한 여러 인터뷰,
피곤하고 힘들었을 텐데 특사로서 제 역할 그 이상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인류가 닥친 문제에 대해 청년들 입장을 대변해 조곤조곤 설명도 굉장히 잘했고요.
세계 기업의 젊은 CEO들 같습니다.
정말 멋있고 잘생겼네요!
(그 와중에 석진이 팔 못 올리게 힘주고 있는 정국이)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들러리다, 그런 얘기들이 많던데,
UN에서 초청해서 간 겁니다.
워낙 선한 영향력이 크니까 본인들이 스피커 역할로 간 거 다 알고 있고,
본인들의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 거죠.
우리 BTS는 그저 좋은 음악 들려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니깐요.
실제로 UN 연설 이후,
기성세대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지식 나눔 등 도움을 주겠다는 트윗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효과가 눈에 띄게 즉각적으로 나오네요.
"웰컴 제너레이션"
대단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정말이지 책임이 막중하네요.
좀, 무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BTS의 행동 하나하나를 전 세계가 주시하고 있으니깐요.
아미가 잘, 튼튼히 지켜줘야겠어요!
불끈!
우리 박지민 씨,
연설할 때 너무 귀여웠는데 내려와서 심장까지 움켜쥐는 거 웬일인가요?
진짜로 태생이 귀여운 것 같습니다.
이 병아리 사진은 도대체 누구부터 시작된 건지요?
지민이랑 찰떡입니다.
뭐만 입으면 편집돼서 나오는데 그렇게 찰떡일 수가 없군요.
그 와중에 메간 언니도 만났고,
아주 알차게 보내고 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멋진 청년들,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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